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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로운 팀원과 떠나는 팀원

나를 포함한 팀원이 3명이 되고 10개월이 지날 즘 기존 팀원의 탈퇴 소식을 접했다. 이렇게 빠르게 팀원과의 헤어짐이 올지는 몰랐던 나였다 탈퇴를 결심한 팀원과 술 한 잔 기울이며 많은 얘기를 했었고 팀을 탈퇴하는 게 아닌 IT업계를 떠나려는 새로운 꿈을 찾아 떠나려는 팀원을 내가 붙잡고 막을 수는 없다는 생각을 했다. 그 친구의 이유는 간단했다 더 이상 일이 즐겁지 않고 번아웃이 온 거 같았다 누구나 일을 하면서 번아웃도 오고 해야 할 이유와 방향성을 잃을 때가 온다고 생각한다. 나 또한 그런 적이 있었기에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알 수 있었다. 그럼에도 멈추지말고 계속 나아가야 하는 걸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나였기에 그 친구의 입에서 포기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너무나도 안타까웠다. 그 친구가 일을 시작할 때 포부와 절실함을 누구보다 옆에서 잘 봤던 나였기에 아쉬움이 너무나도 컸다. 1. 새로운 팀원의 합류 떠날 사람은 떠나고 올 사람은 오듯이 한 명이 떠나고 새로운 팀원이 합류…

November 22, 202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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팀원과의 만남

프리랜서로 활동하며 많은 개발자들을 만나며 프로젝트를 진행하다 문득 누군가가 원하는 걸 만들어주는 생활을 언제까지 만들어야 할까라는 생각이 들었다. 나는 개발자로써 내가 원하는 근무환경 내가 원하는 사람들과는 내가 만들고 싶은 걸 만들 수 없는 걸까? 라는 생각이 강해질 무렵 개발팀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생각을 바로 실행에 옮기기 시작했다. 이번 포스트에서는 내가 re:teev를 만들게 된 계기와 첫 팀원과의 만남에 대해 기술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생길 팀원과 개발팀 리티브의 소소한 얘기들을 포스팅할 예정이다. 1. 사업자로의 도약 개발 팀을 만들기 전에 더 이상 프리랜서의 신분으로는 울타리를 만들 수 없다고 생각했고 바로 사업자를 냈다. 두려움도 있었지만 아직은 혼자였던 터라 겁도 없이 사업자를 시작하고 모든 프로젝트를 사업자 계약으로 진행하기 시작했다. 단순히 팀으로서의 활동이 아닌 우리 팀이 회사가 되는 과정까지 생각했을 땐 사업자가 유리하다고 생각했다. 2. 동료 구…

June 01, 202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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