새로운 팀원과 떠나는 팀원
나를 포함한 팀원이 3명이 되고 10개월이 지날 즘 기존 팀원의 탈퇴 소식을 접했다.
이렇게 빠르게 팀원과의 헤어짐이 올지는 몰랐던 나였다 탈퇴를 결심한 팀원과 술 한 잔 기울이며
많은 얘기를 했었고 팀을 탈퇴하는 게 아닌 IT업계를 떠나려는 새로운 꿈을 찾아 떠나려는 팀원을
내가 붙잡고 막을 수는 없다는 생각을 했다. 그 친구의 이유는 간단했다 더 이상 일이 즐겁지 않고 번아웃이 온 거 같았다
누구나 일을 하면서 번아웃도 오고 해야 할 이유와 방향성을 잃을 때가 온다고 생각한다.
나 또한 그런 적이 있었기에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알 수 있었다. 그럼에도 멈추지말고 계속 나아가야 하는 걸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나였기에 그 친구의 입에서
포기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너무나도 안타까웠다. 그 친구가 일을 시작할 때 포부와 절실함을 누구보다 옆에서 잘 봤던 나였기에 아쉬움이 너무나도 컸다. 1. 새로운 팀원의 합류 떠날 사람은 떠나고 올 사람은 오듯이 한 명이 떠나고 새로운 팀원이 합류…